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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zing for innovation

  • 2018년 3월 12일
혁신을 위한 조직화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MWC 2018(Mobile World Congress)이 개최되었습니다. MWC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입니다. 이 대회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며, 매년 1,000여 개의 회사가 참가해 “모바일의 올림픽”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MWC에는 매년 전 세계 모바일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참가해 신기술, 신제품,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이러한 MWC에서 오픈소스 업계의 선두주자 Red Hat의 CEO, Jim Whitehurst가 키노트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파괴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청중들과 공유하였습니다.

혁신을 위한 조직화

오늘날, 혁신은 모든 기업들을 지배하는 핵심 기조가 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조직들이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더 빠르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는 파괴적 변화로 가득차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 비즈니스 또는 시장 전체가 하룻밤 사이에 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했던 아마존은 이제 식료품,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분야까지 영향을 미치며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어떤 업계가 아마존의 다음 목표가 될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시장의 파괴적 변화를 피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변화와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대개의 경우, 특정 실행 단계를 계획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시기적으로 너무 늦어지는 것은 물론, 오류가 많아 실행으로 이끄는  효과적인 도구가 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계획이 만들어진 시점이되면, 이미 쓸모가 없어진 이후라는 것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것을 위한 전략과 실행계획을 개발하는데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급격한 변화와 유동적인 상황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기량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변화는 결코 피할 수 없으며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다음 대상이 통신 업계일 수 있을까요?

오늘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obile World Congress 2018 (MWC)에서 연설하며 바로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저는 이 질문을 어떻게 기업들이 시장의 변화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동시에 혁신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라는 맥락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MWC에 참석한 청중들과 공유한 메시지의 핵심 요점은 무엇이 파괴적 변화를 주도하는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기에 더 이상 비밀이 아니지만, 혁신의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시장의 변화로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해결책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제게 왜 오픈소스 기술 업체의 CEO가 통신 업계 행사에서 연설하는지 물었습니다. 그 해답은 Red Hat이 많은 주요 기술 메가 트렌드들을 이끈 원동력인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데 있습니다.. Red Hat은 매일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Red Hat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최전선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Red Hat은 혁신 모델의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은 물론,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디지털 네이티브들과의 협력을 통해 양 측 세계에 발을 딛고 있습니다. 많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하고 현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업계들과 마찬가지로 통신 업계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Red Hat의 혁신적인 기술은 회사 문화와 내부 구성원들의 산물로서 파괴적인 변화에 적응하고 도약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여러 오픈소스 커뮤니티 전반에서 일하는 Red Hat의 모델은 새로운 기술 변화가 도래했을 때 단순히 생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했습니다. Red Hat은 회사의 문화에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시켰으며 성공에 필요한 조직의 역량이 무엇인가에 대한 관점도 형성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Red Hat은 다른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단순히 살아남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 줄 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통신 업계를 비롯한 모든 업계의 기업들이 갈구하고 있는 메세지입니다. 

작성자 : 짐 화이트허스트, Red Hat의 사장 겸 CEO

참고 : https://www.mobileworldlive.com/on-stage/mwc/red-hat-president-ceo-jim-whitehu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