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2023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한전KDN·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선정… 창의적인 오픈소스 활용 돋보여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이 ‘2023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레드햇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창의적인 솔루션 활용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 ‘한전KDN’과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의 성과를 기리며 국내 수상자로 선정했다.

레드햇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기술 발전에 맞춰 ‘다음 단계로의 도약(Explore what’s next)’을 테마로 올해의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진행한다. 올해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발빠르게 대응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둔 아태지역 13개국 31개 조직을 선정해 디지털 혁신의 성과를 치하하고 상을 수여한다.

오픈소스의 힘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발전해온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들은 복원력과 전략적 사고, 레드햇 솔루션에 대한 창의적인 활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며, 진화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한 발 앞서 대응해온 기업들이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혁신’은 여전히 기업의 최우선 요소로 꼽힌다. Red Hat 2023 글로벌 기술 전망에 따르면, 기업들은 혁신을 강력한 차별화 요소로 꼽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하여 성공을 위한 독자적인 경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이러한 환경에 대처하고 기업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자동화 ▲복원력 등 5개 부문을 강조하며 상을 수여한다.

수상기업들은 레드햇 구축을 통해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효과를 달성하였고, 오픈 소스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생산성, 혁신 및 복원력의 경계를 허물었다.

부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수상: 한전KDN

국내 최대 전력 공급사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KDN은 한전의 ICT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전력시스템 전 분야에 걸쳐 토탈 I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은 기존 전력 ICT 운영 및 유지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가상 발전소 플랫폼, 스마트 안전 플랫폼, 마이크로 그리드(분산형 전원 관리) 플랫폼, 태양광 발전 운영관리, 전기차 충전 플랫폼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친 IC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기반이 되는 에너지 산업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확보와 관련하여 레드햇과 협력하여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 혁신 속도를 높이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여정을 가속화했다. 한전KDN은 레드햇 솔루션을 활용해 자체 자동화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를 구축하고 기존 보유 솔루션 및 신규 솔루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으로 적용하여 대내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전KDN은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앱 개발 속도를 높였다.

부문: 자동화 &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수상: 삼성전자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는 밀리미터파 5G 연구를 최초로 수행한 조직 중 하나로, 밀리미터파가 이동통신에 사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주요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 중 유일하게 북미, 유럽, 아시아의 티어1 사업자와 함께 vRAN 상용 배포를 수행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확장을 위해 일본에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자 상용망에 5G SA Core 솔루션을 공급했다. 또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의 5G SA 가상화 Core를 활용하여 라이브 스트리밍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오픈시프트를 활용한 삼성 솔루션은 초저지연과 업로드 속도 강화를 바탕으로 끊김 없는 4K 고화질 스트리밍을 제공했다. 

수상 부문 소개

자동화 부문은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조직 프로세스, 워크플로우 및 작업을 혁신한 조직을 선정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은 공공, 민간 및 오픈 클라우드 배포를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사용한 조직을 소개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부문은 애자일 방법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혁신과 개발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조직을 조명한다.

인용문

신재문 본부장,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

“한전KDN은 오픈소스를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촉진제라고 판단하여,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전문성을 갖춘 레드햇과 협업했다. 이를 통해 한전은 공기업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 제공자로 인증받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얀손헨릭 (Henrik Jansson),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SI 사업화그룹장(상무)

“삼성전자는 레드햇과 오픈시프트 플랫폼 협력을 통해 오픈소스 기반의 5G 혁신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의 진화를 통해 통신사와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마르옛 안드리아스(Marjet Andriesse), 레드햇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2023년에도 비즈니스 환경이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2023년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고객의 창의적인 성공과 업적을 기념하고자 한다. 오늘날 조직은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혁신 이니셔티브 및 클라우드 보안 기능과 같은 기능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 그들은 부족한 리소스와 인력을 해결하면서 이 모든 것을 관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소스는 기업이 기존 기술과 새로운 기술을 모두 채택하여 고유한 성공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유연성과 탄력성을 제공함으로써 계속해서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꾸는 역할을 한다."